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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인 -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제가 좋아하는 이해인 수녀님의 시입니다. 언제나 밝고, 건강한 말을 사용하고자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재밌다. 맛있다. 예쁘다. 맑다. 따사롭다. 웃끼다...ㅎㅎㅎ
Posted by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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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약할 때에 자신을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정직한 패배 앞에 당당하고 태연하며,

승리의 때에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자신의 본분을 자각하여

하느님과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깨닫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를 요행과 안락의 길로 이끌지 마시고,

자극받아 분발하도록 고난과 도전의 길로 인도하소서.

모진 비바람을 견뎌내게 하시고,

실패한 자를 긍휼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마음이 깨끗하고 높은 이상(理想)을 품은 사람,

남들을 다스리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

웃을 줄 알면서도 우는 법을 결코 잊지 않는 사람,

미래를 향해 전진하면서도

과거를 결코 잊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이 모든 것들 외에 그에게 유머 감각을 주소서.

그리하면 항상 진지하면서도

결코 지나치게 심각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에게 겸손을 가르쳐주소서.

그리하면 진정한 위대함은 소박하며,

진정한 지혜는 열려 있으며,

진정한 힘은 너그럽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할 것입니다.

 

그 애가 이런 사람이 되었을 때

저는 감히 그에게 속삭일 것입니다.

내가 인생을 결코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그 유명한 맥아더 장군이 마흔여덟살에 얻은 아들을 위해 드린 아버지의 기도 전문입니다.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된다면, 아버지로서 헛되이 살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

기도의 문구만 살펴보면, "이러이러하게 되게 하소서"이기 때문에, 그저 이러한 아이가 되면 좋겠다... 처럼 보이면서 하나의 바램으로만 비칠 수도 있지만...

아이가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아버지가, 더 크게는 부모가 어떻게 행동하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나들이
Posted by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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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그림은 좌뇌가 우세한지 우뇌가 우세한지 간단히 테스트할 수 있는 이미지라고 회자되는 것이다.
애초 해외 네티즌들의 블로그를 통해 소개되었으며, 지난 9월 말 호주의 뉴스닷컴이 온라인 기사를 통해 보도하면서 더 큰 주목을 받게 되어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퍼지게 되었다.

뉴스닷컴은 이미지가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것으로 보이면 우뇌가 발달한 편이며, 시계 반대 방향이라면 좌뇌형 인간이라고 소개했다.

또 언론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지가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런 좌뇌형 인간은 논리적이고 언어와 수학과 과학에 능하고 이성적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우뇌형 인간은 감성과 직관이 발달해있고 사물의 작은 특성 보다는 전체를 보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의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는 12일자 기사에서 다른 평가를 내놓았다. 우뇌 좌뇌편향을 테스트하는 이미지라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으며, 때문에 신기한 착시 그림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림의 가장 큰 특징은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 2차원 그림은 회전 방향을 뇌에게 알려줄 3차원적 정보를 충분히 담고 있지 않다. 회전 방향이 애매하니 뇌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정보를 채워넣고 ‘임의적으로’ 회전 방향을 해석해낸다는 것이다.

이런 사정 때문에 그림을 오랫동안 보고 있으면 회전 방향이 바뀔 수 있다. 그림 바깥쪽을 보다가 다시 그림에 집중하면 반대로 회전한다. 멈춘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도 있다. 또 시계 방향과 반시계 방향으로 교대로 돌아간다고 증언하는 네티즌은 소수에 속한다.

(사진 : 국내외 인터넷에 유포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회전 댄서 이미지)
김경훈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시계방향 회전 ; 우뇌 발달
특징 -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보거나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는 기능
언어 - 얼굴 기억을 잘함, 대화 시 신체언어 사용, 음조적인 자료의 기억, 경험적-활동적인 학습에 익숙
문제해결 - 지각적 판단에 의해 문제해결, 유머스런 생각, 행동
감정 - 감정적, 예술적 : 감정발산, 창조적, 새로운 사실 발견의 선호


반시계방향회전 ; 좌뇌 발달
특징 - 말을 하거나 계산하는 식의 논리적인 기능을 관장
언어 - 이름 기억을 잘함, 대화 시 단어를 더 많이 사용, 언어적인 자료의 기억, 언어적 정보의 학습에 익숙
문제해결 - 체계적인 방법으로 문제해결, 논리적인 생각, 사고 논리적 추리를 통한 학습, 수학학습에 익숙
감정 - 이성적, 인지적 : 감정억제, 지적, 기존의 것을 개선 선호, 사실적-현실적인 것을 선호

                                                                                                             

저는요?  가장 처음에 볼 때는 오른쪽으로 돌고 있었고, 왼쪽으로 돌리기도 어려웠는데... 이제는 제 맘대로 볼 수 있습니다. 돌리고 돌리고~~~^^

저는 제 자신이 논리적이라고 여겨왔고, 따라서 좌뇌형이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어떤면으로는 우뇌형 특징도 가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혈액형에 따른 성격 분석과 마찬가지로,
알게 모르게 자신을 국한시키는 것은 아닐지요?

나들이
Posted by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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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찍은 해골과 이빨 사진들...

오른쪽 아래어금니 뒤에 아래를 향한 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허걱!!!
사랑니는 다 뽑은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_-;;

무슨 그럴듯한 생각을 써야 할 것 같은 압박이 있으나...
이것은 그냥 나의 그대로의 모습, 그 자체로 이해하련다.


나들이's Cephalo


나들이's Panorama

Posted by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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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교수님의 옥중 서간으로... 일반적인 범인 생활을 영위하는 나로서는 겪어볼 수 없는 상황에서 성찰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흥미 있는 일과 가치 있는 일의 차이는,
곧 향락과 창조의 차이이며,
결국 소(消)·장(長)의 차이가 되리라 생각한다." p.83

"하늘의 비행기가 속력에 의하여 떠 있음에서 알 수 있듯이,
생활에 지향과 속력이 없으면 생활의 제측면이 일관되게
정돈될 수가 없음은 물론,
자신의 역량마저 금방 풍화되어 무력해지는 법입니다." p.95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1998년 8월 15일 출간
ISBN-10 : 8971991062
ISBN-13 : 9788971991060
Posted by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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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Hoyt 동영상 삽입곡 가사

Redeemer - Nicole C.Mullen 

Who taught the sun where to stand in the morning
And who told the ocean you can only come this far?
And who showed the moon where to hide till evening
Whose words alone can catch a falling star?

누가 햇님에게 아침에 어디에 있으라고 가르쳐 줬습니까?
그리고 누가 바다에게 여기까지만 올수있게 말해줬나요?
그리고 누가 달님에게 저녁까지 어디에 숨어 있으라고 알려줬나요?
누구의 말이 혼자 별똥별을 발견할수 있다 했나요?


Well I know my Redeemer lives            저는 저의 구세주가 살아 계신것을 압니다.
I know my Redeemer lives                 저는 저의 구세주가 살아 계신것을 알아요.
All of creation testifies                모든 창조물이 증명해주고 있어요
This life within me cries                제 안에 있는 이 생명이 소리치네요.
I know my Redeemer lives                 저는 저의 구세주가 살아 계신것을 알아요.

The very same God that spins things in orbit
Runs to the weary, the worn and the weak
And the same gentle hands that hold me when I'm broken
They conquered death to bring me victory


우주의 그것들을 돌리시는 바로 그 신이십니다.
지치고, 닳아지고, 약해지고
제가 무너질때 저를 감싸는 그 인자하신 손
저에게 승리를 주시기위해 죽음을 무찌르십니다.


Now I know my Redeemer lives           이제 저는 저의 구세주가 살아 계신것을 압니다
I know my Redeemer lives               저는 저의 구세주가 살아 계신것을 알아요.
Let all creation testify               모든 창조물이 증명하게 하세요
Let this life wihtin me cry            제 안에 있는 이 생명이 소리치게 하세요
I know my Redeemer                     저는 저의 구세주가 살아 계신것을 알아요.

He lives to take away my shame         주님은 저의 허물을 거두어 주십니다.
And He lives forever I'll proclaim     주님은 영원히 살아 계세요. 저는 찬양할거에요
That the payment for my sin            나의 죄에대한 보상으로
Was the precious life He gave          주님의 그 고귀한 생명을 맡기셧습니다.
And now He's alive                     지금 주님은 살아계세요.
And there's an empty grave             저기 빈 무덤이 있네요.

And I know my Redeemer, He lives     그리고 저는 저의 구세주가 살아 계신것을 압니다.
I know my Redeemer lives             저는 저의 구세주가 살아 계신것을 알아요.
Let all creation testify             모든 창조물이 증명하게 하세요
Let this life within me cry          제 안에 있는 이 생명이 소리치게 하세요
I know my Redeemer                   저는 저의 구세주가..

I know my Redeemer lives             저는 저의 구세주가 살아 계신것을 알아요.



[본문] http://blog.naver.com/0729kss (네이버 여우리아 님의 블로그)

Posted by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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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父知 學校

Pictures 2007. 11. 19. 20:26

2007년 11월 17~18일 동안, 대전 새얼센터에서 한 아부지 학교에 걸려 있던 글들이다...

비록 부담으로 올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아버지로서의 '나'를 먼저 찾으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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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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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식들...ㅋㅋㅋ

Pictures 2007. 11. 19. 20:02

가을에 갑사를 가면, 입구에 '秋甲寺'라고 씌여 있다.
갑사는 가을에 절정이닷! 라는 뜻이려니...

그러나!!! 이 사진은 동학사쪽... 그러나, 동학사가 아닌 다른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다. 절을 거치지 않으므로 돈을 낼 필요 없는... (이것을 좋아해야 하니.... 참 -_-;;)

멋찐녀석.... 눈이 안보이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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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 딸 가타리나도 넘 이쁘닷... 역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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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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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름은 딕 호잇(Dick Hoyt), 아들 이름은 릭(Rick Hoyt)

아들 릭은 태어날 때 탯줄이 목에 감기는 바람에 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되면서 뇌성마비와 경련성 전신마비를 당하게 되었다.

그 후 릭은 혼자 움직일 수도, 혼자 말을 할 수도 없는 상태에서 살아야 했다.

병원에서는 식물인간처럼 살아야 하는 릭을 국가기관에 맡기고 포기하라고 했지만 아버지는 그 아들을 포기하지 않고 집으로 데리고 와서 키우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아들을 위한 사랑이 시작된 것이다.

릭이 12살 되던 때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아들을 위해 500만원을 들여 특수 컴퓨터 장치를 마련해 주었다.

릭은 손을 움직일 수 없었지만 머리를 움직여서 모니터 화면 위의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릭이 처음 쓴 글씨는 "MOTHER, FATHER"가 아닌 "GO BRUINS!"였다.

브루인즈는 그 당시 자신들이 살고 있었던 미국 보스턴 지역의 하키 팀 이름이었다.

아들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던 아버지는 그가 15살 되던 해 아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받는다.

"아빠! 저와 같이 8km 자선 달리기 대회에 나갈 수 있어요?"

지금까지 달리기 한 번 제대로 해 보지 않았던 아버지는 아들을 휠체어에 태운 채 밀면서 달린 끝에 뒤에서 두번째의 성적으로 완주를 해 냈다.

그 완주 후 아들은 이렇게 메세지를 썼다.

"아빠, 달리니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 몸의 장애가 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달리기를 하기로 결심한다.

여러 지역의 대회에 출전을 하면서 꿈과 힘을 키워 온 아버지는 1981년 아들과 함께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참가 했으나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화가 나기보다 슬펐다. 사람들은 같이 뛰고 있는 우리들을 부담스러워 했고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으며 이상한 눈으로 바라 보고만 있었다."

이들은 1년을 준비한 끝에 1982년 다시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완주에 성공한다.

그 후 이들은 여러번의 마라톤에 출전했고 마라톤 최고 기록은 2시간 40분 47초이다.

마라톤 시작 4년 뒤부터 아버지는 수영(3.9Km), 싸이클(180.2Km), 마라톤(42.195Km)를 해야 하는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달리기도 해 본 적이 없던 그는 마라톤을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수영을 배웠고 싸이클을 타고 연습을 했다.

그리고, 몇 년의 세월이 흐른 뒤 가장 힘든 스포츠중 하나로 손 꼽히는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다.

수영(3.9Km)을 할 땐 아들 릭을 고무보트에 태운 채 허리에 끈을 달고 바다를 헤엄쳤고 싸이클(180.2Km) 땐 아들을 위해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특수 의자에 태우고 용암지대를 달렸고 마라톤(42.195Km)땐 아들이 탄 휠체어를 밀며 완주를 해 냈다.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랑이 아닐 수 없다.

보트를 매달고 수영하는 아버지의 모습. 수영을 다 하고 난 후 그를 앉고 다시 뛰는 아버지의 모습. 싸이클 의자에 아들을 앉혀 놓고 그의 얼굴을 만져 주는 아버지의 모습. 남들이 지나간 그 길고 긴 도로를 아들을 앞에 태우고 페달을 밟는 아버지의 모습. 휠체어에 아들을 태우고 어둠이 가득한 언덕 길을 오르며 달려가는 아버지의 모습. 마지막 테이프를 향해 달려나가는 그들의 모습에 관중들은 오랜 기다림으로 지켜 보다 모두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해 주었다.

16시간 14분. 그 후 이들은 1982년부터 2005년 현재까지 보스턴 마라톤 대회 24년 연속 완주 기록을 갖고 있고 달리기와 자전거로 6,000Km 미국 대륙을 횡단 하기도 했다.

철인 3종 경기는 6번 완주를 했다.


아들 : 아버지는 나의 전부이다. 아버지는 내 날개 아래를 받쳐 주는 바람이다.

아버지 : 경기완주 테이프를 끊을 때 마다 릭은 세상에서 가장 큰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이것은 릭이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릭은 소리조차 낼 수 없지만 완주에 성공하는 순간 있는 힘을 다해 무슨 소리든 만들어 낼려고 한다. 아마 행복을 표현하고 싶은 것 같다.

아들 : 아버지가 없이는 할 수 없었다.

아버지 : 아들이 없었다면 하지 않았다.

"I CAN do all things through Him who strengthens me." Philippians 4:13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에게 힘입어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읍니다." 필립보서 4장 13절




[본문] http://h2w120.egloos.com/2253699/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rPLCaAu_H2U
[공식홈페이지] http://www.teamhoyt.com/index.html

Posted by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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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에서 생기며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데서 생기느니라.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기며
허물은 경망에서 생기고 죄는 참지 못하는 데서 생기느니라.

두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아름다움을 볼 것이며
입을 조심하여 실없는 말을 하지 말고 착한말, 바른말,
부드럽고 고운말을 언제나 할 것이며,
몸을 조심하여 나쁜친구를 사귀지 말고 어질고 착한이를 가까이 하라.

어른을 공경하고 덕 있는 이를 받들며 지혜로운 이를 따르고
모르는 이를 너그럽게 용서하라.

오는 것을 거절 말고 가는 것을 잡지 말며
이 몸 대우 없음에 바라지 말고 일이 지나갔음에 원망하지 말라.

남을 해하면 마침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오고
세력을 의지하면 도리어 재화가 따르느니라.
 


[사진] 수년 전 어느 가을날 태백/정선 쪽 여행 중 갑자기 차를 세우고 내려서 셔터를 눌렀던 광경이었습니다. 다시 간다간다 하면서도 아직 못가보았습니다. 어쩌면 이 기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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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의 어느 길에서

Posted by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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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ustic Alchemy의 Last Summer Song


지난 여름... 휴가를 다녀왔는지 어떤지도 기억이 안나는 여름이었다.

갑자기 부산바다가 그리운 오늘이다...

평생 저 광안대교를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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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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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12일... 월요일 아침...

난 예전에 블로그가 무신 핫도그 비스무리인 줄 알았다.
물론 바로 어떤 것인지 알았지만...^^

시작해 봐야... 예전의 싸이꼴이 날 것이라서...
(싸이도 시작한지 1달도 안되어서 흐지부지... 지금도 있나 몰라...)

인터넷 세상은 아무리 싫어도 남들만큼은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이상한 강박관념과...

가끔 좋은 글과 문구가 있으면 노트에 적고 있는데...
나만의 정리로 남겨 두고 싶은 마음과,
읽은 책의 독후감을 어떻게 정리해 볼까 하다가...

드뎌 이 블로그를 시작한다.

그냥 공개일기일 수도 있지만...
언제,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는 공간을 하나 갖고 싶어서...

그리고, 언젠가는 "아, 내가 이런 책도 읽었었구나~~~" 라는 기억을
꼭 하고 싶어서 남긴다. 그래야, 요새 늘어지고 있는 독서량을 늘릴 구실도
되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나들이...

Posted by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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